핑크묭이다!

엘르 명수
자본주의는 좋은 것 열일해ㅠㅠㅠㅠ 누바엘해




우현이 친구 인스타에 우현이 사진도 올라오고
생각이 많을 땐 치악산 예고도 뜨고 좋은 날일세


군주가 끝났다

마지막회를 맞이하면서 제일 궁금했던 건 우리 이선이가 죽는가 아닌가도 아니고 (졸이던 마음 수요일 회차에서 놓았음 허허) 작가가 이 난장을 어떻게 마무리할까도 아니고 딱 끝이 난 순간 내 기분이 어떨까 하는 거였다. 

그리고 드디어 끝이 났는데ㅋㅋㅋㅋ
기부니가 좋다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절대 비아냥이 아니고 기분이 좋아ㅋㅋㅋㅋㅋㅋㅋ

우리 명수 분신이었던 이선이가 비장하다기보다는 작가가 정해놓은 길대로 달려가서 허망하다면 허망한 죽음을 맞이했지만, 이선이가 피 물고 힘들게 말하니 당연히 눈물도 났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이 상쾌함은 어제는 예상하지 못했다 

어제 회차 전반부는 처음으로 보고 있기 부끄러웠고(섭남의 운명답게 찌질이 덧씌워지는 중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던 명수 보려고 몸을 꽈배기화시키면서 참았지만ㅋㅋㅋㅋㅋ 묭와앙님의 용안이 다 이겨!) ㅋㅋㅋㅋㅋㅋㅋ 후반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어우 몹쓸...이런 느낌이었는데

오늘은ㅋㅋㅋㅋ 처음부터 웃음이 실실 나면서 다 괜찮았다ㅋㅋㅋㅋ 
아름다운 엘님으로 이미 한없이 자애로워진 마음에 지큐 인스타 라이브로 승천ㅋㅋㅋㅋㅋㅋㅋ

내가 싸우는 마음을 버리니 군주도 덤비지 않더라ㅋㅋㅋㅋ
귀신 이선이도 잘생겨서 좋았고



명수가 본인의 포텐을 새롭게 열어보여 만족스러운 작품이었고 
피 말리는 미친 시기에 명수 잘생긴 얼굴 마음 든든한 연기 주 2회씩 꼬박꼬박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

고마워 명수야 곧 또 보자


세모방 이틀째도 재밌었다

짧았지만ㅠㅠㅠ
이제 수 목 군주 끝나면 우리 애들 어디서 보나
빨리 후속 계획 나와라

모든 것이 다 좋았다




170615 
23. 니 아비를 죽인 건... 내가 아니다.
24. 내가... 널... 연모한다.

170705
33. 제가. 모조리. 불 태웠습니다.
34. 이제 나는, 왕좌로 돌아가려 합니다!




언제나 소심한 팬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 명수였지만 23회를 보면서 비로소 긴장을 완전히 놓을 수 있었다. 세자에게 5년간 쌓인 한과 설움을 쏟아낼 때 17세의 어린 이선으로 돌아가는 걸 보고, 톤을 확실하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. 

목소리는 개성이고 끝까지 호오는 따르겠지만 그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(발성을 더 다듬어 대중에게 더 쉽게 호감을 주는 소리를 찾아낼 수도 있겠지만 그건 선택의 문제고).
자신의 톤을 알고 상황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할 줄 알게 되면 프로라고 생각하는데, 이번에 사극 대사 처리와 감정기복이 큰 역할이라는 두 가지 도전 요소를 안고 명수는 멋지게 허들을 뛰어넘었다라고. 

그 뒤로 모든 순간이 다 선물일 뿐이다. 극의 완성도까지 훌륭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그래도 작감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할 정도의 탄력은 유지해줘서 다행이고, 가끔 혀를 차면서도 울릴 때 울면서(웃기려고 할 때 웃음은 별로..) 잘 보고 있다. 

마음이 놓이고 나니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서 오히려 글쓰기는 게을러지는데 그래도 오늘 34회 대비와 붙는 씬은 그중에서도 특히 좋았다. 톤도 자세도 동작도 다 안정감이 있어서 편안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. 화원에서 꼬물이를 찾아내는 장면은 살짝 공포씬처럼 찍어서 더 재밌었고. 더없이 예쁘게 웃는 동시에 애수 광기 집착 어느 쪽으로도 흐를 수 있는 그늘을 능숙하게 덧그려내고 있으니 즐겁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. 

화욜 스타그램2 종방 월욜 초인가족2017 종방





이렇게 잘하는데 스타그램3에서도 보면 좋겠다 우리 쫑MC 잘했어 최고야
관심사는 아니지만 한 뼘씩 상식을 늘려갈 수 있었어


https://mobile.twitter.com/Liebe100609/status/881897675993395200
나천일 과장이 이웃에게 추근대는 ***로 나왔던 회 말고는 다 좋았던 초인가족도 끝났다 자체발광의 강호 초인가족의 귀남으로 사뭇 다른 오피스물 연기를 보여주었던 호원이에게 박수를 덕분에 좋은 드라마를 두 편이나 만날 수 있었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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